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루이스 멘도의 전시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전시회 정보
일러스트레이터 루이스 멘도의 편안하면서 낭만적인 디지털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평범하지만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도시 일상생활을 잔잔하게 풀어낸 감성 충분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좋아하신다면 이 전시를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 기간: 2023년 6월 30일부터 2023년 12월 3일까지
전시 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8-8)
관람 시간: 10:00-19:00 (입장 마감: 18:00)
관람 쉬는 시간: 12:30-13:30
휴무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이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월요일 공휴일에는 정상 운영)
교통 안내: 자차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그라운드시소 서촌에는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지하철 이용 시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이면 도착합니다.
티켓 가격은 성인, 청소년, 아동 모두 1인 15,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뿐 아니라 현장 예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핸드폰 통신사 할인 및 카드 할인, 여러 명이 같이 예매 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셔서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루이스 멘도는 어떤 작가인가?
루이스 멘도(Luis Mendo)는 스페인의 살라망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드리드 등 유럽의 유명 대도시를 다니며 아트디렉터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 가족과 함께 일본 도쿄에 정착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그림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그의 특유의 감성과 기술이 담긴 그림이 애플, 뉴욕 타임스 등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유명 기업들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왕성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루이스 멘도는 주변을 관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공간, 주변 사물들이 모두 자신의 영감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주로 도시, 집 그림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의 그림은 단순히 평범하지 않습니다. 멘도의 특별한 시각으로 세계 곳곳을 바라보았으며 낮과 밤의 도시와 사람들의 모습을 낭만적으로 그려나갑니다.
또한 루이스 멘도의 그림에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디지털 아날로그'입니다.
그의 모든 그림은 디지털로 그려졌지만 실제 손으로 그린 것처럼 따뜻한 색채로 여러 방향의 빛을 잘 담아내어 굉장히 독특하면서 편안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아냅니다.
이번 문도 멘도 전시에서는 유독 '집'에 대한 주제가 많이 보이는데, 이는 바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많은 생활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의 감성이 잘 녹아든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고 싶으시면 해당 전시회에 가보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전시회 관람 후기 반응
루이스 멘도가 직접 그린 자신의 자화상과 그의 인생을 잠깐이지만 엿볼 수 있는 영상 및 그의 작업실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 등은 그의 작품에 더욱 빠져들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각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에서 동영상이 개별적으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배울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멘도의 그림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여러 도시 풍경작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치유받는, 행복한 기분이 들어 관람을 했던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전시회입니다.
평범한 공간, 평범한 일상 장면들을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또 따뜻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전시회를 한번 관람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