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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더 골든 에이지> 서울 전시회 정보 및 예약 방법

by yourinfohouse 2023. 7. 5.

2023년 5월 5일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인 <알폰스 무하: 더 골든 에이지>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대한 정보 및 예약 방법, 알폰스 무하는 누구인지 그리고 국내에서 점점 더 많이 보이는 '미디어아트'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알폰스 무하 서울 전시회
알폰스 무하: 더 골든 에이지

 

알폰스 무하 미디어아트 전시회 정보 및 예약 방법

19세기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가 남긴 명작들과 그 명작들 속에서 나타나는 그의 인생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전시가 서울 그라운드 명동에서 진행 중입니다.

6미터 이상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관람 가능하기 때문에 몰입감과 압도감이 남다른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해당 전시는 19세기 벨 에포크 시절 파리의 거리부터  그의 명작 <사계>를 통해 인생에 대한 희망, 위로의 메시지까지 전달받을 수 있는 챕터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시 기간: 2023년 5월 5일부터 계속 진행 중

전시 장소: 그라운드시소 명동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73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9층)

관람 시간: 11:00-20:00 (입장 마감: 19:00)

휴관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정기 휴점일

티켓 가격: 1인 15,000원 (성인, 아동, 청소년, 영유아 모두 공통)

교통 안내: 자차를 이용할 경우, 롯데 백화점 본점 지하주차장 및 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이용의 경우에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전시회의 러닝 타임은 총 50분이며 자유롭게 이동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예약의 경우 현장 구매는 불가하며 오로지 온라인에서 사전 예매한 후 입장 가능한 점 꼭 명심하세요.

 

 

알폰스 무하는 누구인가?

19세기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작가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 가시면 훨씬 더 깊은 관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860년 7월 24일 체코에서 태어난 알폰스 마리아 무하(Alfons Maria Mucha)는 아르누보가 시작되고 퇴화하기까지 많은 명작을 남긴 대표 화가이자 장식 미술가입니다.

무하는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의 어린 나이에서부터 미술에 대한 상당한 열정과 재능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그의 어머니는 목둘레에 연필을 묶어 주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알폰스 무하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어머니의 밑에서 자라 어린 시절 '성 베드로 성당'과 '성 바오로 대성단'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며 자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당 건축물의 예술적인 면과 조각, 장신구들은 그에게 상당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 알폰스 무하는 빈으로 상경하여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였으며 이후 파리로 넘어가 광고 삽화를 그리며 생활하였습니다.

만 34세 때 무하는 그때 당시 최고의 프랑스 연극배우였던 '사라 베르나르'가 출연했던 '지스몬다' 광고 포스터 제작을 하였으며 이때 그렸던 삽화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작품이 바로 우리들이 많이 알고 있는 <사계>입니다.

 

알몬스 무하 사계
알몬스 무하 <사계>

 

19세기에서 20세기가 흘러가는 동안 예술계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은 현대 미술에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란 무엇인가?

디지털 사회가 되고 예술 분야에서도 점차 미디어 아트 분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미디어 아트'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미디어 아트(Media Art)는 말 그대로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제작된 예술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미디어라고 하면 사진, 영화를 주로 떠올렸지만 그 이후에 인터넷, 웹사이트, 게임 그리고 더 나아가 '가상현실'까지 나타나게 되었기 때문에 미디어 아트는 이런 모든 매개체들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지칭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컴퓨터의 등장 이후의 이러한 예술 활동들을 '뉴(New)'를 붙여 '뉴미디어 아트'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는 현대 예술 활동에 중요한 자리로 자리 잡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매체들과 분리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모두 '미디어 아트'라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진행한 유명 미디어 아트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으로 백남준 작가를 떠올릴 것입니다. 백남준 작가의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국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미디어아트 기관일 것입니다. 또한 현재 앞서 설명드린 알폰스 무하의 미디어 아트 전시, 에곤실레와 클림트 미디어 아트 전시 등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국내에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영상으로 명작들을 소개하고, 작품들 속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기법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6미터 이상의 큰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예술계의 거장 알폰스 무하의 전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관람해 보시면 좋겠습니다.